안녕하세요. 쵸리정 입니다.
몇일전 감염병에 대해 뉴스가 나온게 있습니다. 바로 '야토병' 입니다.
질병 및 치료 쪽으로 공부하고 있는 저로써는 책에서만 보던 질병이 실제로 감염되어 뉴스로 나온 사건 이었습니다.
야토병은 1996년도에 마지막으로 발병된 후 종족을 감추었던 질병이었습니다.
식습관이 바뀐것도 있지만, 위생을 좀더 생각하는 사회로 발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없어진 질병으로 생각했는데요.
28년만에 다시 발병한걸로 봐서는 아직 야토병균이 숨죽이고 살고 있었나 봅니다.
먼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번에 감염된 환자가 100% 야토병이라고 확정된 사안은 없습니다.
아직 추적 검사 진행중이구요, 일주일 이내로 결과가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야토병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야토병이란?
야토균은 주로 토착하여 있는 주변 생물이나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소염성 질병을 일으키는 균으로, Francisella tularensis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유발됩니다. 이 균은 야생 동물에서 발견되며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산이나 들에 살고 있는 감염된 진드기가 동물의 피를 빨게 될 경우 그 동물이 감염이 되고, 그 동물이 상위계층에 먹히게 됨으로써 점차 점차 감염이 됩니다.
그래서 야토병의 다른 이름은 산토끼병 이라고도 합니다. 그 이유는 토끼의 털 속에는 진드기가 생각보다 많거든요.
추가로 진드기 뿐만 아니라 감염된 토양 및 물을 통해 섭취시 감염이 되기 도 합니다.
감염시 나타나는 증상
야토균의 잠복기는 3~5일 정도 이며 주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오한 등이 있습니다. 위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야토병에 감염된 것이 아니라 진단은 혈액검사 및 피부에서 나타는 궤양 등을 보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혹시 나도? 라고 의심이 된다면 작은 병원이 아닌 종합병원 이상의 병원에 내원 하셔서 피검사 및 피부검사 등을 해야 됩니다.
이 질병은 법정감염병 4군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전염에 주의해야 되지만, 코로나 때 처럼 침, 타액 등으로 옮길 확률은 5~10%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마스크는 꼭 쓰고 내원해주세요.
예방방법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에는 가급적 노출을 최소화 하여, 진드기 종류에 물리지 않는것이 최우선 입니다. 그리고 육류를 먹을때는 꼭 익혀 드셔야 됩니다.
또한 야외의 우물 및 강물 등등 위생이 염려될만한 곳의 물은 조심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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