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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오사카 '라피트' 에서 놓고 내린 '분실물' 찾는 방법

by 쵸리인포 2024. 5. 2.

안녕하세요, 쵸리정 입니다.

이번 4월말 가족여행을 가면서 9명 식구가 이동하다보니 분실물이 발생할수가 있는데요.

하필이면 라피트에 돈이든 봉투를 떨어뜨린 상태로 숙소를 가게 되었습니다. 

숙소에서 현금봉투를 찾다보니 어? 어디갔지?? 하면서 기억을 되새기다 보니 라피트 안에서 돈봉투 꺼냈던 기억이 있어서 못찾더라도 다시 난카이난바역으로 다시 가서 분실신고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저녁 9시에 부랴부랴 난카이 난바역 역무실

로 찾아갔습니다.

역무실에서 일본어로 간사이공항 출발 시간 및 몇번째 칸 , 몇번째 좌석에 놓고 내렸다고 설명을 하였고, 봉투의 생김새 라던지 안에 들어있는 금액 등등 놓고내린 상황 및 분실품에 대해 정확히 요구를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생소한 단어들이 대화중에 나오다보니 제가 이 단어 뜻을 모르겠다고 하니 번역기를 가지고 와서 번역을 해주더라구요. 역시... 다음 휴대폰 바꿀때는 갤럭시 AI 번역 기능 있는걸로 바꿔야겠습니다.

 

 

분실 신고를 한뒤 1시간 뒤에 다시 찾아오라고 하여 10시 30분에 다시 찾으로 갔더니 다행이 못찾을줄 알았던 돈봉투를 받게 되었는데요.

이때 다시한번 역시 일본은 선진국 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분실물이 발생하여 마음고생 하며 검색하시는 분들께 제가 찾아간 방법에 대해 적어놓을께요.

혹시라도 일본어 못하는데 어떻게 하지? 하신다면 걱정 하지 마시고 역무실 찾아가세요.

실시간 번역되는 장비를 가지고 있어서 바로바로 번역이 되더라구요 ^^

 

난카이난바역 2층 찾아가기

https://maps.app.goo.gl/pN4PLnU56icswCf38

 

34°39'48.7"N 135°30'05.7"E · 60 Namba, Chuo Ward, Osaka, 일본

60 Namba, Chuo Ward, Osaka, 일본

www.google.com

 

저는 숙소가 구로몬시장 근처라서 E9 출입구 근처로 갔습니다.

다른분들은 본인 숙소와 가까운 출입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난카이난바 E9 출입구 (출처 : 구글지도)

E9 출입구 기준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난카이난바역 들어가는 출입구가 보입니다.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면서 사진을 안찍은 관계로 구글 지도에 있는 사진으로 대채 하게 되었습니다)

 

2층 난카이난바 공항선 타는쪽으로 가다고면 계찰구 들어가기 전 위 사진처럼 역 서비스 센터 라는 곳이 보입니다.

여기는 표를 끊거나 단순 위치 질문 하는곳이기 때문에 여기서 분실문의를 해도 처리를 안해주더라구요.

바로 오른쪽 편에 역무실이 있다고 거기로 가라고 합니다.

바로 오른편에 보시면 '역무실' 이라고 있습니다.

들어가시면 오른편에 데스크 가 있구요. 

당황 하지마시고 한국어로 도와주세요. 라고 해도 됩니다.

만약 일본어로 말씀하시고자 한다면 '와타시 니혼고가 죠즈데와 나이노데, 모시 캉고쿠고 데키루 히토 아리마스카' 라고 말하면 역무원이 번역기계 들고 올껍니다.

 

충분히 위에 설명처럼 분실물 생김새와 확인할수 있는 시간대, 내용물 등등을 설명을 하면 대부분의 분실물이 간사이공항에 있다고 1시간 뒤 다시 찾아오라고 할꺼에요. (분실된 물건이 있을경우) 

 

1시간뒤 분실물이 간사이공항에서 넘어오면 분실물 확인 후 분실물 내용 종이에 전화 번호 및 서명을 하고 찾아 가시면 됩니다. 

 

저처럼 분실물이 발생해서 찾으실려고 하시는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광고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