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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나라공원 근처 맛집 '카나카나' 추천! (일본정식)

by 쵸리인포 2024. 5. 24.

안녕하세요. 쵸리정 입니다.

오사카를 간다면 나라공원을 빠질수 없죠?

 

저도 여행계획을 하면서 나라공원은 시간을 얼마정도 잡아야되나? 주변 식당은 어디로 가야 되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폭풍검색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오사카나 교토처럼 번화가가 아니라서 맛집 및 카페 리뷰가 많이 없더라구요.

너도나도 가는 종합상가 들 말고 좀 특별한곳을 가고싶어서 '카나카나' 라는 일본식 정식 맛집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카나카나' 식당은 나라공원에서 도보 10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원과 거리가 있다보니 현지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구요.

점심 시간때에는 대기가 항상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FChXLmubtMwJhein8

 

카나카나(カナカナ) · 13 Kunodocho, Nara, 630-8382 일본

★★★★☆ · 카페

www.google.com

 

 

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킨테츠 나라' 역에서 단순히 걸어오기에 도 애매 한 거리고, 공원을 들렸다 오기에도 좀 먼 거리이긴 합니다.

저는 그 먼 거리라도 꼭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동선 입니다.

나라공원을 가볍게 보고 저 루트로 오게 되면 '다이쇼인' 정원이 있습니다.

출처 : http://national-trust.or.jp/

매주 월요일이 휴원일 이라 식사하러 가시면서 잠깐 들리셔도 되구요. 아니면 길 지나오면서 울타리 너머로 보이는걸 구경하고 오셔도 좋을듯 합니다.

 

'카나카나' 식당 입구 앞에는 손소독 할수 있는 소독제도 구비되어 있고, 대기가 있다면 대기명단 적는곳도 있습니다.

앞 의자에서 대기를 하다가 순번이 되면 안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총 9명 대식구가 찾아간 곳이다 보니 15~20분 정도 대기를 하다가 들어갔습니다. 

내부에는 식사 손님들이 많이 있으셔서 사진은 못찍었으나 2인석 4개, 6인석 1개, 4인석 4개 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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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를 하러 갔는데, 늦은 점심이라서 그런지 다들 파르페와 디저트를 시켜서 먹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밥도 먹고 파르페도 먹을껍니다!

 

'카나카나' 메인 메뉴는 가라아게 와 카레 입니다.

세트메뉴 이기 때문에 음료를 하나 골라야 되는데요. 저는 커피를 시켰어요!

 

가라아게 세트 메뉴가 나왔는데, 맛있었습니다. 딱 일본느낌? 이랄까요?

밥에는 우거지? 같은 느낌의 약간 짭짜롬 한 고명이 올라가 있고,  나머지 반찬류도 실곤약, 곤약, 버섯 등등 다 간장베이스 입니다.

가라아게 아래에도 소스가 있구요. 이 또한 간장 베이스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싱겁게 먹는 스타일 인데 밥위에 올라간것 빼고 다 괜찮았습니다. 

 

디저트로 나온 딸기 푸딩 입니다. 엄청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밍밍하지도 않았습니다.

직접 만들다보니 기포도 조금 있긴한데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컵받침대 인데 너무 이쁘고... 기념으로 하나 챙겨왔습니다 ^^

 

개인적으로 나라공원을 간다면 한번더 찾아갈만한 곳이었습니다.

대기가 많다면 대기명단에 이름 올려놓고 바로 오른편에 보면 수공예품 파는곳이 있습니다.

저는 거기서 작은 파우치 하나 사왔어요!